가 G마켓 매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인터파크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후 12시59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거래일 대비 190원(3.27%) 오른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전자상거래업계와 국내 인수ㆍ합병(M&A),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이베이의 최고경영자(CEO)인 존 도나휴(John Donahoe)가 국내에 조만간 입국, 인터파크 측과 G마켓 인수 건을 마무리하고 합병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매각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베이와 인터파크간의 거래는 국내 전자상거래기업 관련 M&A에 있어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인터파크 시가총액의 2배에 달하는 7000억원 까지도 예상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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