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태권도 문화공연' 21일 개막식

서울시는 경희궁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권도 문화공연'의 개막식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한 해 1만4000명의 관람객(외국인 5596명, 내국인 8404명)이 다녀간 이 태권도 문화공연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경희궁 숭정문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총 1시간 동안 펼쳐지는 태권도공연은 오프닝 태권도 정신을 주제로 기본동작, 품새, 호신술 등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보여주고 정통 태권도시범 태권도퍼포먼스 등으로 구성 돼있다. 시는 올해부터 국악, 전통무용뿐 아니라 현대음악까지 접목시킨 수준 높은 태권도 퍼포먼스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약 1만8000여 명의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외국인을 위한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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