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워크아웃 건설주 급등

등 워크아웃 건설사들이 강세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풍림산업은 가격제한폭인 2695원까지 뛰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지난 12일 이후 6일째 오름세다. 전일 상한가까지 치솟았던 삼호도 현재 12.40%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경남기업도 12.6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워크아웃 건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실사가 마무리 돼 본격적인 회생절차를 밟을 것이란 기대감에 최근 정부가 양도세 중과 폐지에 이어 강남3구를 투기지역에서 해제한 것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리스크가 해소 된 것이 아니고 주가 급등의 요인도 불분명한 만큼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건설업종 관련 호재성 뉴스 등에 의해 워크아웃 건설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 급등의 정확한 원인을 찾긴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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