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7일 에 대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 데 비해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황세환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640원이고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4.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단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동종업체(PER 7.1배) 대비 저평가 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모든 파생상품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이익 훼손 가능성이 사라졌다"며 "원·달러 환율과 원·엔 환율이 우호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4%, 26.4% 증가한 353억6000만원, 73억1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p 상승한 20.7%를 기록할 전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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