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발표전 급등세, 전날도 급등 마감...선취매 의혹도
가 필리핀 전자투표기 사업을 위해 삼성SDS와 손잡았다는 호재 발표 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13일 장 초반부터 꾸준히 상승, 오전 한때 전날보다 9.50% 오른 1325원까지 오르던 디브이에스는 관련 뉴스가 발표되자마자 급락반전했다. 뉴스가 나온 직후인 오전 10시45분 고점을 찍더니 곧바로 수직 하락하며 불과 4분여만에 마이너스(-)6.61% 하락한 1310원까지 밀렸다. 오전 11시8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55원(4.55%) 밀린 11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재료를 미리 알고 선취매를 한 투자자들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디브이에스는 전날 6.61% 상승 마감했으며 전날까지 최근 4거래일 중 3일을 급등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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