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아·태부문 AIA, 홍콩증시 신규상장 검토

미국 최대의 보험업체인 AIG의 아시아태평양 사업부문인 AIA가 홍콩증시 신규상장(IPO) 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IA는 전략적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홍콩시장에 기업 공개을 검토하고있다고 4일(현지시간) 홍콩경제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AIG의 경영진이 최근 AIA의 분리독립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AIA는 IPO를 실시할지 여부는 시장 상황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싱가포르도 AIA의 상장 유치를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매각을 추진했던 AIG의 필리핀 사업부문은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AIA에 편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이날 AIA의 자산이 600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