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중 증권사의 실적 대비 저평가된 우량주라는 분석 보고서와 함께 2거래일째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라레벨은 전거래일 대비 10.58%(730원) 오른 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초강세다.
거래량은 3만여주 정도로 평소의 2배 수준이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
전일 교보증권은 한라레벨이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원을 제시했다.
최광식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009년 예상 PER 3.4배로 시장 대비 65%, 동종업종 평균보다 45% 할인 거래 중인데다 지난해 배당성향이 23.66%나 될 정도로 높았다"며 "밸브 리모트 시스템(Valve Remote System) 개발, 중국 단독법인으로 중국 시장 공략, 원화 평가절하로 가격경쟁력 확보로 해외시장 개척 등의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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