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기존 '슈퍼100'에 맛과 영양, 기능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프리미엄 슈퍼100'을 9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원유함량을 높였고 단맛을 감소시켰으며 특히 10% 이상의 풍부한 과육함유량과 한국야쿠르트가 특허낸 한국형 비피더스균 HY8001,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콜라겐 등을 함유해 맛과 기능 모든 면에서 기존 제품보다 한층 더 진화했다.
또한 신제품 '슈퍼100 블루베리 저지방'은 지방함량을 낮추고 블루베리에 많이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을 강화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층의 사랑을 받을 것을 보인다. 블루베리는 美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제품의 용기도 프리미엄 컨셉에 맞게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신선한 맛과 기능을 최대한 살린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영화 '집으로'로 유명한 국민남동생 유승호군을 CF모델로 캐스팅, TV와 신문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경품 제공과 여대 및 주요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샘플링 및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차지운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전무는 "'슈퍼100'은 지난 1988년 출시와 함께 기존 발효유 시장의 판도를 바꾼 대표적인 장수제품"이라며 "이번 '프리미엄슈퍼100' 출시로 연 8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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