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證, 신개념 '싸이클링 적립식투자' 선봬

푸르덴셜투자증권은 4일 신개념의 '싸이클링 적립식투자(Cycling RSP)'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였다. 'Cycling RSP'는 기존 적립식투자가 가지고 있었던 수익추구기능뿐만 아니라 위험관리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적립식 투자를 통해 고객의 재무목표를 보다 안전하게 달성하도록 도와주는 신개념 적립식투자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일반 적립식투자의 장점인 장기 매입평균효과(Cost Averaging)와 함께 시간분산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적립식투자에는 없는 수익 및 위험에 대한 관리도 가능하다. 적립식투자의 경우 시간이 경과해 누적적립금이 많아질 경우 시장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이 커지게 돼 재무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시키기 위해서는 적립식투자에 대한 수익 및 위험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Cycling RSP'는 고위험펀드에 일정 기간 적립 투자한 후, 고객의 목표(수익률 또는 금액)가 달성될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으로 전환시킴으로써 고객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기대수익률이 높은 고위험펀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고위험펀드에서 저위험펀드로 전환 후, 기대수익률이 낮은 저위험펀드에 잔류하는 것이 아니고 다시 고위험펀드에 적립식투자를 재개함으로써 또 다시 적립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진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사장은 "적립식 투자의 경우 초기에는 시간분산효과 등 장점이 부각되지만 적립금이 누적될수록 최근과 같은 시장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며 "'Cycling RSP'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적립식투자 고객들이 환매시점의 고민없이 편리하게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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