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꾸준한 이익 창출 기대<신영證>

신영증권은 4일 에 대해 실물 경기 침체에도 국내 영화산업은 꾸준한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점유율 상승과 비용 절감 노력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적을 수정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수정 전 대비 5.2%, 9.8% 상향했다"고 밝혔다. 순이익보다 영업이익 증가가 더 의미가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또 "실물 경기 여건과 우수한 라인업 등을 고려할 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관객몰이가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 부산, 서울 송파, 경기도 평택, 전남 광주 등에 4개의 직영관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영향으로 점유율은 당초 가정한 26.8%에서 30%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15.3%)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률(15.0%)을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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