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폭락 이후 상승세로 개장했던 유럽증시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3일 런던시간 10시 14분 현재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74%하락한 3598.88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은 0.59% 내린 3688.07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은 0.27% 떨어진 2574.40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유럽 2위의 반도체제조업체인 인피니언네크놀러지가 장중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독일 최대 제약회사인 바이엘사도 89%나 급락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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