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두 나라 특허심사하이웨이 시범 가동
덴마크에서도 특허고속도로를 통해 우리 출원인들이 쉽고 간단한 절차로 특허심사를 빠르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2일 “우리 특허청과 덴마크 특허상표청은 3월 1일부터 ‘특허심사하이웨이’(PPH; Patent Prosecution Highway) 시범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허심사 하이웨이’란 두 나라에 특허가 동시 출원된 경우 특허가 먼저 출원된 나라에서 등록되면 이를 통해 상대국에선 간편한 절차로 특허심사를 빨리 하는 제도다.
일본(2007년 4월~), 미국(2008년 1월 ~)과 특허심사하이웨이를 가동 중인 특허청은 일본,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덴마크와 특허심사하이웨이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특허청은 특허심사하이웨이가 상대국의 심사결과를 활용, 해당 국가와의 업무협력 강화와 심사품질향상에 도움 되고 출원인들이 외국에서 편하고 빨리 심사 받을 수 있어 대상국을 늘릴 방침이다.
특허심사하이웨이 관련사항은 특허청(//www.kipo.go.kr)과 덴마크특허상표청(//www.dkpto.dk)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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