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김C, 배칠수, 남희석, 양희은이 전세계 50개국에 방송되는 한국 관련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과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이 공동 제작한 한국 소재 4부작 다큐 '코리아 투 더 월드'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한다.
'코리아 투 더 월드'는 서울 교통 시스템 구축을 다룬 '서울:대중교통의 새 역사를 쓰다', 온라인 게임과 프로게이머를 다룬 '사이버랜드', 비무장 지대의 자연생태를 다룬 다큐 '전쟁과 야생의 공존 DMZ', 퀵 서비스 배달문화를 다룬 '배달 공화국, 퀵퀵 코리아' 등 총 4부작으로 방영된다. 오는 27일부터 4주간 금요일 오후 10시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방송되며, 이후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50여 개 세계 국가에서도 전파를 탄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코리아 이준희 사장은 "제작기간 편당 각 1년6개월, 제작비 총 6억 원의 한국 다큐 '코리아 투 더 월드'는 한국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최근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국내 다큐멘터리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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