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로켓 공격에 이스라엘 3명 부상

로이터는 21일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로켓포를 쏘아올려 이스라엘인 3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군 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도 포격으로 대응하면서 양국 국경에 한동안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우리 군은 이를 중대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며 "레바논 정부는 로켓 발사를 방지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레바논 안보 소식통은 "레바논 남부 티레의 만수리 지역에서 이스라엘을 목표로 3발의 로켓탄이 발사됐다"며 "이스라엘 북부 지역과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근처 나쿠라 마을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레바논 측에서는 부상자가 없었으며 현재까지 로켓탄을 쏘았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