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청 주관 2008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지역 안전도 1등급' 판정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2008년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역 안전도 1등급' 판정을 받았다.
맹정주 강남구청장
지역안전도 진단은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진단반의 현장방문 및 서류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지난 해 3개월간(9~11월) 지역별 재난위험 강도를 진단한 결과 강남구는 총점 978점(1000점 만점)을 획득,전국 순위 2위이고, 서울 25개 지자체 중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우수유출 저감,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조성(특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간투자사업(BTL)방식을 도입, 배수시설을 사계절 악취 없는 조성) ▲하천범람 자동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도곡근린 공원 등 위험시설물 정비 ▲공통분야 ▲재해유발시설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남구 관계자는 “안전한 강남, 재난·재해 Zero 목표로 재해 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구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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