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맹정주 강남구청장
지역안전도 진단은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진단반의 현장방문 및 서류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지난 해 3개월간(9~11월) 지역별 재난위험 강도를 진단한 결과 강남구는 총점 978점(1000점 만점)을 획득,전국 순위 2위이고, 서울 25개 지자체 중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우수유출 저감,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조성(특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간투자사업(BTL)방식을 도입, 배수시설을 사계절 악취 없는 조성) ▲하천범람 자동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도곡근린 공원 등 위험시설물 정비 ▲공통분야 ▲재해유발시설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남구 관계자는 “안전한 강남, 재난·재해 Zero 목표로 재해 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구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