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의 LED 합작법인 설립이 긍정적이라며 장기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6개월 목표주가는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투자참여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LED를 채택한 LCD TV 시장 확대로 삼성전기의 LED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자동차 및 조명용 LED 시장분야까지 진출이 용이해지면서 LED 시장의 성장세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또 "LED형 LCD TV 시장의 초기 선점과 원자재를 조달하면서 규모의 경제로 추가적인 원가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합작법인은 삼성전기의 자회사 형태로 매출, 손익 등 경영성과는 기존대로 유지되며, LED 매출은 삼성전기의 연결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되므로, LED 사업에 대한 가치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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