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의 회계연도 4·4분기 주당 순이익이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펩시코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12억6000만달러(주당 0.77달러)에서 7억1900만달러(주당 0.46달러)로 급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펩시코는 구조조정 비용과 자산상각 탓에 순이익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특별항목을 제외한 펩시코의 4분기 주당 순이익은 0.88달러로 집계돼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88달러에 정확히 일치했다.
매출은 127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123억달러에 비해 4억달러 늘었다. 매출은 블룸버그 예상치 129억달러에 조금 못 미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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