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주택규제완화' 약발먹히네..건설주↑

'외국인+기관' 팔자공세에 1160선대로 또 하락

13일 건설주 상승이 돋보인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에 막혀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건설주는 오히려 반등하고 있는 것. 전날 발표된 미분양주택에 대한 양도세 면제 등 주택규제완화책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시13분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04%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각각 8.91%와 5.04%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계룡건설, 코오롱건설, GS건설, 대림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주들이 일제히 동반 오름세다. 이에 반해 코스피 지수는 9시14분 기준 전날보다 11.60포인트 내린 1168.2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억원과 332억원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이 537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223억원, 비차익 202억원 등 전체적으로 42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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