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등 궁궐 내 직원용 식당 철거·정비

복원건물 내 취사시설 폐쇄 · 철거 뒤 원상회복

식당 철거 뒤의 창덕궁 모습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1일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궐을 각종 화재로부터 보호키 위해 우리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창덕궁 등 궁궐 내 직원용 식당을 정비하기로 했다. 창덕궁 직원용 식당은 이날 폐쇄 되고 취사시설을 철거했다. 이 건물은 본래 내병조 부속 건물로 원래 용도에 맞게 원상회복 된다. 또 경복궁 서쪽 내부담장 밖 고궁박물관교육장으로 쓰고 있는 가건물 안의 직원식당은 화재위험요소를 완전 없애고 안전장치를 갖춘 전열기로 바꿀 계획이다. 가건물 내 식당은 2010년 이후 경복궁 2차 복원과 함께 모두 철거 정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궁궐 안에 있는 모든 LPG가스시설을 없애고 화재위험이 없는 전열기로 바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궐을 안전하게 지켜갈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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