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의 오세영(<strong>사진</strong>) 신임 대표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11일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비전 달성을 위한 쉼 없는 전진을 강조했다.
오 대표는 "올해 경제상황은 세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빠르게 파급되어 제2,3의 경제위기 발생가능성이 높아 최악의 상황이다" 며 "그러나 우리 모두 온 정신을 집중하고 힘을 하나로 모아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이어 "올해는 하이패스 및 내비게이션 등 교통 솔루션 사업 일류화와 시큐리티 사업 전문화를 목표로 삼았다" 며 "이를 위해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기간네트워크사업부장(전무)를 맡았던 오 대표는 전날 인사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울통신기술은 정보통신시공능력 7년 연속 1위로서 하이패스, 교통정보시스템 등 교통 솔루션 사업에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홈 시큐리티 중심의 홈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 대규모 아파트에 적용될 홈 네트워크 시스템의 대부분을 수주하는 등 앞선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이날 기념식에서 30년 근속자(삼성전자 분사이전 근무연수 포함) 1명 및 20년 근속자 39명, 10년 근속 9명 등 총 49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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