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증시·매도물량'에 1380원대 하락 반전

원·달러 환율이 증시 상승과 1390원대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밀려 하락 반전했다. 3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0원 내린 13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383.8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이내 결제수요로 지지되면서 138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00.0원에 개장했지만 코스피 지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외국인 순매수도 990억원 수준으로 이어가면서 하락했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1400원대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후반에서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고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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