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신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3월 31일까지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2009 희망?행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희망가득 봉고트럭 주인공을 찾습니다!'의 수기 공모를 받고 있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의 진행자 강석, 김혜영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차는 전국 기아차 영업소를 방문한 고객에게 1억원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가득, 1억 원의 행복을 드립니다!' 캠페인을 실시한다. 3일 기아차에 따르면 영업소를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과 기아차를 구입한 고객에게 ‘행운의 응모권’을 증정하고 응모권을 접수한 고객들 중 1명을 추첨해 ‘행복기금 1억 원’을 전달한다. 당첨자는 오는 4월 중에 발표되며 행복기금 1억원 중 40%는 당첨자 명의로 ‘희망기금’에 기부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오는 3월 31일까지 MBC 라디오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를 통해 ‘희망’을 테마로 개업이나 창업 계획이 있는 고객들의 희망을 담은 수기를 공모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MBC 라디오 프로그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홈페이지를 통해 개업·창업 수기를 응모하면 되며 우수 수기는 방송에서 소개된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공모 수기 중 우수작 3편을 선정, 행복기금 당첨자가 기부한 희망기금으로 마련한 1톤 트럭을 제공해 개업이나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 힘차게 새해를 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밝은 소식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창업과 개업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기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