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대표이사에 박상호씨 내정

삼성선물은 3일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호 삼성생명 부사장(사진)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1978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융자업무를 맡은 신임 박 대표는 1985년 삼성전자로 옮겨 자금업무를 20년을 담당한 후 2005년 삼성생명으로 다시 옮겨 4년간 법인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법인영업을 총괄했다. 이와함께 이동신 삼성증권 상무도 이날 삼성선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이 상무는 삼성증권에서 재무, 기업금융, 리테일 영업 등을 두루 경험한 금융전문가이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신임 박 대표와 이 상무는 재무와 금융영업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성과 추진력이 뛰어난 임원"이라며 "이번 인사는 최근의 경제위기와 4일부터 시작되는 자통법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포석이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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