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김용민 감사위원 사퇴

쌀직불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지난해 10월 사의를 표명했던 이석형, 김용민 감사원 감사위원이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쌀직불금 사태로 일괄사의를 표명했던 감사위원 6명 가운데 3명이 사퇴하는 것으로 감사위원 교체가 사실상 완료됐다. 앞서 감사원 내부출신인 김종신 전 위원은 지난 2일 이미 사퇴했다. 후임 감사위원으로는 대선 당시 BBK 의혹 대책팀장을 맡았던 은진수 변호사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경제관료, 법조계 출신 인사 가운데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지만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여러 사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임 감사위원을 임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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