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룩스 ‘학부모가 뽑은 브랜드’ 3년 연속 수상

학생복 전문 업체 스쿨룩스는 ‘2009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에서 학생복 부문 3년 연속 수상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교육브랜드 대상은 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인간생활환경연구소,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사단법인 유치원총연합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학부모에게는 교육상품 선택권을 확장시켜주고, 기업에는 고객만족형 교육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다. 이 상은 전국 초·중·고·성인자녀를 둔 학부모 1000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평가단의 브랜드 신뢰도에 관한 직접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인지도, 교재충실도, 학습만족도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위원회가 최종 선정하는 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쿨룩스는 기업과 소비자가 서로 교감하는 소비자 참여형 브랜드의 컨셉으로 직접적인 소비자층인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바를 조사해 학생복에 적용시켜 편안하고 튼튼한 교복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내 2위 소모방적업체 킹텍스(구 우성모직)를 인수해 좋은 원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와이셔츠와 블라우스에 친환경 소재 텐셀(TENCEL)을 도입하고, 유럽친환경인증마크 ‘외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을 획득하는 등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스쿨룩스는 최근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비자의 가치를 가장 위에 두겠다는 내용을 담은 ‘고객서비스 헌장’을 선포하고 전국 각 대리점에서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