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 국정워크숍, '경제위기 극복' 모색

청와대는 오는 31일과 2월 1일 1박 2일에 걸쳐 이명박 대통령과 장차관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정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장차관급 워크숍'이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1일 오전 11시까지 지방 모처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위원과 장관 후보자 2명, 장차관급 인사 40여 명, 처·청장급 20여 명, 대통령 특보를 포함한 수석비서관과 대통령자문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승수 국무총리의 경우 다보스 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불참한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 및 청와대 수석들의 '2009년 국정운영'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함께 올해 국정운영 방향 및 일자리 안정과 창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3월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국정철학 공유를 위한 장·차관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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