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에 신영철 서울지법원장 임명 제청

이용훈 대법원장이 다음달 퇴임을 앞둔 고현철 대법관 후임으로 신영철 서울중앙지법원장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18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 대법원장은 제청자문위 심의 결과를 토대로 전문적 법률지식과 합리적 판단력 등 대법관이 갖춰야 할 기본 자질, 국민을 위한 봉사자세 등을 두루 평가해 신 후보를 대법관 후보로 제청했다. 신 후보는 이 대통령이 대법원장의 제청을 수용, 국회에 임명동의를 요구하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기 6년의 대법관에 취임하게 된다. 신 후보는 충남 공주 출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8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 수원지법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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