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가치 올해 큰 변동 없을 것'

중국 위안화 가치에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 골드만삭스와 UBS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위안화 강세가 올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15일 중국의 매일경제신문이 보도했다. UBS의 왕타오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가 달러에 대해 가치가 떨어질 압력이 거의 없다"면서 "수출 부진은 위안화 약세 요인이지만 환율정책을 수출만 보고 결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왕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6.8~7위안 사이를 오르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도 올해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87위안 안팎으로 전망하고 큰 변동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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