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속 손태영[사진=빅뱅TFD]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한류스타 권상우와 결혼한 배우 손태영이 2월 말 엄마가 될 예정이다.
손태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출산 예정일이 2월 28일"이며 결혼 발표 당시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주위의 엄청난 관심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밝혔다.
결혼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악플이 이어져 두 사람을 힘들게 했다는 것이 이유다.
당초 호주에서 출산할 계획이었다고 밝힌 손태영은 이 인터뷰에서 권상우의 영화 촬영으로 혼자 지내게 되면서 겪은 우울증 증세, 출산에 관한 억측에 대해 사실을 밝히고자 인터뷰를 결심하게 된 사실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상우와 사귀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지난해 2월 지인들과의 호주 여행을 언급했고, 6월 미국 뉴저지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한 사실도 공개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9월 28일 결혼했다.
한편 권상우는 원태연 시인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와 내년 봄 방송 예정인 MBC드라마 '신데렐라맨'의 출연을 확정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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