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매수강도를 높이면서 국내증시도 점차 상승탄력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오전 한 때 1200선을 돌파하는 등 강한 탄력을 보였던 코스피지수는 아시아 증시의 조정으로 인해 1180선이 위태롭기도 했지만 이후 외국인이 매수강도를 높이면서 다시 1190선을 회복했다.
6일 오후 2시32분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41포인트(1.48%) 오른 1190.4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6551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12억원, 3117억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도 4300억원 가량이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13포인트(1.50%) 오른 347.9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60억원을 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억원, 1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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