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양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족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6월부터, 실버봉사자 독서 소외계층을 찾아 독서 활동 전개

광양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족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23일, 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2022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세 이상의 예비실버 및 실버세대가 문화복지 재능기부자로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독서 봉사활동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전국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주관처를 모집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희망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희망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50세 이상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문화봉사단 활동가 20명을 선발하고 양성교육을 진행 중이며, 양성교육은 책 읽어주기와 책 놀이에 관한 전문적인 과정으로 8월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활동가는 2인 1팀으로 나눠 오는 6월~10월 말 20개 기관(지역아동센터 10, 노인기관 8, 장애인기관 2)을 각 12회씩 방문하게 된다.


기관을 방문한 활동가들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기관별 대상에 맞는 책을 선택해 읽어준 후 그리기, 만들기 등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2022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가로 신청해주신 지역 어른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통한 봉사로 활동가는 사회와 소통하며 또 다른 배움의 기회를, 독서 소외계층은 책 읽는 즐거움을 얻으며 독서문화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