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 회전익기 Blade전문 정비체계구축
- UH-60 화재진압장비(FAS) 성능 개선 완료
국내 대표 회전익기 전문기업인 유아이헬리콥터(대표 임성의)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KINTEX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아이헬리콥터는 최근 UH-60 헬리콥터의 BLADE 정비기술 역량과 화재 진압장비(Fire Attack System: FAS)의 성능개선을 완료한 성과를 공유하며, 국내 항공 MRO 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국산화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UH-60 블레이드 정비는 오랜 기간 해외 의존도가 높았으나, 유아이헬리콥터가 2019년부터 개발을 착수하여 2022년도에 국내정비능력개발에 성공하여 국방부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100여 점 이상의 블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정비·납품하며, △Cuff Assembly 교체△복합재 수리 △정밀 정적 밸런싱(Static Balancing) △Blade Load Test 등 블레이드 정비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이로써 유아이헬리콥터는 벨(Bell), 레오나르도(Leonardo), 시코르스키(Sikorsky) 헬리콥터의 블레이드의 정비가 가능한 전문업체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아이헬리콥터는 현존전력 극대화 사업으로 육군이 운용 중인 UH-60 헬기용 화재진압장비(FAS)의 성능 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새롭게 개선된 FAS는 3,200리터 대용량 담수능력을 갖춘 이너탱크(Inner Tank) 방식으로, 약 30분 내 탈부착이 가능하고, 수 분 내 물탱크 완충이 가능해 신속한 화재 진화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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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헬리콥터 임성의 대표이사는 "화재진압장비는 국가의 재난 현장에서 반드시 운용되어야 하는 화재진화의 핵심 전력으로, 국산 기술력으로 항공 화재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항공 안전과 재난 대응 분야에서 국가적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현재 운용 중인 UH-60 헬기에 추가 확대 적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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