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75개 고사장에서 3일간 진행…11월 1일은 학생부종합 면접
상명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천안캠퍼스에서 총 3118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모집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또 11월 1일에는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및 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 면접고사가 예정돼 있다.
25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실기고사는 지정·자유연기, 화술·자유연기, 체육실기, 기초디자인, 사진촬영, 만화능력테스트 등 6개 종목으로 나뉘어 천안캠퍼스 내 75개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원자 수가 가장 많은 기초디자인 전형(1542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 시작 시간을 오전 11시로 조정하고, 감독관 사전 교육과 학부모 대기실 운영 등 세심한 준비가 이뤄졌다.
김종희 총장은 "모든 수험생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안정적인 고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명대는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를 학생부교과전형을 제외한 전형에 한해 11월 25일(화)에 발표하며, 학생부교과전형은 12월 11일(목)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상명대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약 132억 원) ▲SW중심대학사업(약 104억 원) ▲대학혁신지원사업(약 199억 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약 43억 원)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다수 수주하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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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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