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0만원 도약지원금 수여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겐 컨설팅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함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소상공인365-온비드' 활용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캠코가 운영하는 온비드 플랫폼 내에 소진공의 소상공인365 서비스 연계를 기념해 두 플랫폼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까지 접수된 120건의 작품 중 주제 적합성·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6편 등 총 1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소상공인365와 온비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창업을 진행한 '온비드와 소상공인365가 열어둔 두 번째 기회'가 선정됐다. 카페창업 실패 경험이 있던 수상자가 소상공인365를 통해 유동인구 및 동종업종 현황, 매출 등의 상권정보를 분석 입지를 선택하고, '온비드'를 통해 좋은 임대 조건을 가진 점포를 낙찰받아 재도약의 희망을 갖게 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상자에는 총 1500만원의 도약지원금이 제공된다. 우수상 이상을 받은 참가자에겐 '상권분석 컨설팅'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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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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