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시총 순위 지각변동, 방산·조선 뜨고 금융 지고

시계아이콘01분 2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연초 이후 시총 순위 변화 지속
1~20위권에서 3개만 빼고는 모두 순위 바뀌어
방산과 조선주 순위 상승 돋보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초 대비 13계단 뛰어올라
밸류업 약화 우려에 금융주는 하락세

시총 순위 지각변동, 방산·조선 뜨고 금융 지고
AD

연초 이후 주도주 변화 등으로 인해 시가총액 순위에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올 들어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방위산업·조선주의 약진이 돋보인 가운데 지난해 밸류업을 업고 순위가 올랐던 금융주들은 올해는 내리막길을 걷는 모습이다. 이차전지주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진이 계속되며 순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20위 중 연초 대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종목은 단 3개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의 1, 2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5위인 현대차다. 그 외 17개 종목은 모두 순위가 바뀌었다.


시총 순위 지각변동, 방산·조선 뜨고 금융 지고

주도주의 변화가 시총 순위 변화로 이어졌다. 올 들어 강세를 이어가며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던 조선과 방산주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초 시총 22위에서 9위로 13계단 뛰어올랐다. 전일 장중 70만9000원까지 오르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초 대비 주가가 90% 넘게 올랐다. 장남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반영하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다양한 수출 팸플릿에서 비롯된 막대한 수주 파이프라인으로 수주 모멘텀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연초 34위에서 12위로 올라섰다. 한화오션도 올 들어 계속 고점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장중 8만72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HMM은 연초 27위서 20위로 순위가 올랐다.


이 밖에 딥시크 수혜주로 꼽히며 올들어 주가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네이버(NAVER)와 카카오도 순위가 올랐다. 네이버는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21위였던 카카오는 19위로 20위권에 재진입했다.


바이오주들도 양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3위 자리를 꿰찼으며 셀트리온기아를 제치고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밸류업을 등에 업고 시총 순위가 올랐던 금융주들은 올해 들어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금융 대장주인 KB금융은 8위에서 10위로 내려왔고 신한지주는 11위서 16위로 하락했다. 삼성생명삼성화재는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은행의 기업가치 제고계획, 즉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감이 대두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금융주 중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가 약진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연초 15위에서 1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주가 부진으로 시총 순위도 하락세를 보였던 이차전지주들은 올해도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4위로 내려앉았고 POSCO홀딩스는 13위에서 15위로 내려왔다.


AD

시총 자리바뀜은 주가 변동에 따라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 4위의 자리다툼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달 7일 처음으로 3위 자리를 꿰찼지만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이 3위를 탈환하며 지난달에만 네 차례나 두 종목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이어 이달 들어 4일 다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위를 탈환한 상태다. 두 종목의 시총 격차는 약 3조2000억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B금융의 9위 다툼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종목의 시총 격차는 약 1조5000억원 정도다. 메리츠금융지주와 현대모비스는 13위를 놓고 경쟁 중이다. 전일 장중에도 두 종목의 순위가 뒤바뀐 바 있다. 두 종목의 시총 격차는 214억원밖에 되지 않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 25.12.3118:01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양기대 전 국회의원(12월 31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의 마지막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분이죠. 재선 광명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지낸 양기대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대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