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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 마포구 산불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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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1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산불 방지 체제에 돌입했다.

또한 올해는 기존 운영 중인 산불예방 무인감시카메라 2대에 추가로 4대를 산 곳곳에 설치하고 휴대용열화상카메라 1대를 새로 도입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는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이 단 한 건도 없었지만, 상암산과 매봉산 등 대부분의 마포구 산림이 주택과 인접해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산불 없는 마포구를 위해 장비 점검과 순찰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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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24시간 운영
무인감시카메라 전년보다 2배 확충, 휴대용열화상카메라 1대 도입해 첨단시스템 구축

산림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 마포구 산불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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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1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산불 방지 체제에 돌입했다.


마포구의 산림면적은 성미산과 매봉산, 상암산 등을 포함해 약 74헥타르(ha)이며, 지역 특성상 주택가가 가까이 있어 산불 발생 시 2차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커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산불 조심 기간’은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설날 연휴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8일 앞당겨 시행했다.


마포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산불 조심 기간에 24시간 운영한다. 본부에서는 산불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소방 등 관련 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초동 대처에 나선다.


또한 마포구는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진화하고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자 마포구 공무원 267명으로 구성한 진화대를 조직했다.


산에 설치된 산불진화장비보관함 13개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모든 장비는 시범 작동으로 실제 사용 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훼손된 장비는 즉시 정비했다.


아울러 마포구는 등산로와 임야를 주 1회 이상 순찰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해 수시로 산 곳곳을 살핀다는 구상이다.


또한 올해는 기존 운영 중인 산불예방 무인감시카메라 2대에 추가로 4대를 산 곳곳에 설치하고 휴대용열화상카메라 1대를 새로 도입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는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이 단 한 건도 없었지만, 상암산과 매봉산 등 대부분의 마포구 산림이 주택과 인접해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산불 없는 마포구를 위해 장비 점검과 순찰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마포구는 주요 등산로 등에 행동 요령 현수막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이 산불 예방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예방이 최고의 대응책’이라는 생각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조한 날씨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구민 여러분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 마포구 산불 예방 총력

영등포구, 낮에도 구민 안전 지킨다…‘24시간’ 안심이 관제

안전한 길 안내, 귀가 모니터링, 필요시 긴급출동 등 실시간 도움

지방자치단체의 최우선은 구민 안전…일상 속 안전 강화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난달부터 ‘안심이 관제’ 운영 시간을 심야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심이 관제’는 폐쇄회로(CC)TV와 안심이 앱을 연계하여 위급 상황에 즉시 대응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심야 시간대(오후 9시~오전 6시)에 운영되었으나,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변경했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구민은 ▲폐쇄회로(CC)TV, 경찰서 지구대 등 안전시설이 설치된 길을 알려주는 ‘안심경로 안내’ ▲안심경로에서 시작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가 이동길을 살피는 ‘귀가 모니터링’ ▲위급할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볼륨 버튼을 연속으로 누르면 음성 알림과 경찰 출동을 지원하는 ‘긴급출동’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인근 편의점으로 대피할 수 있는 ‘안심지킴이집’, 낯선 사람을 만나지 않고 택배 물품을 받을 수 있는 ‘무인 안심 택배함’ 등을 운영하여 생활 속 안전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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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심이 관제를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로 확대하여 안전도시 영등포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최우선은 안전인 만큼, 구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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