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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출발' 코스피, 美대선 개표 본격화에 보합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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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각 주의 개표 상황이 본격적으로 전달되자 보합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123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1억원, 8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PSP, 실리콘투, 파마리서치, 리가켐바이오, 알테오젠, 보로노이 등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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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각 주의 개표 상황이 본격적으로 전달되자 보합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포인트(0.03%) 오른 2577.53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5.02포인트(0.58%) 오른 2591.90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줄였다. 현재 외국인이 1117억원, 기관이 74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805억원어치를 홀로 사들였다.


'상승출발' 코스피, 美대선 개표 본격화에 보합세 전환 미국 대선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6일 코스피는 15.02포인트(0.58%) 오른 2591.90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했고, 코스닥은 5.42포인트 상승한 757.23으로 출발했다. 원 달러 환율은 소폭 내렸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가운데 TV에서 미국 대선 관련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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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고려아연(2.86%), SK하이닉스(2.07%), KB금융(0.77%), 신한지주(0.74%), NAVER(0.28%) 등이 오르고 있다. LG화학(-2.02%), 현대차(-1.63%), 기아(-1.44%), POSCO홀딩스(-1.33%), 삼성물산(-1.14%), 삼성바이오로직스(-0.89%) 등은 하락세다.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고려아연은 금융감독원이 유상증자 과정을 들여다본 이후 4일 연속 상승세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60%가량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2.05%), 통신업(1.05%), 음식료품(0.67%), 전기·전자(0.63%), 철강 금속(0.52%) 등 업종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13%), 운수·창고(-1.13%), 화학(-0.83%), 유통업(-0.65%), 건설업(-0.61%), 보험(-0.46%) 등 업종은 하락세다.


미 대선 당일인 5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 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7.28포인트(1.02%) 오른 4만2221.8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70.07포인트(1.23%) 상승한 5782.7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9.19포인트(1.43%) 오른 1만8439.17에 거래를 끝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56포인트(0.47%) 오른 755.37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5.42포인트(0.72%) 오른 757.23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123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1억원, 8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PSP(8.70%), 실리콘투(4.71%), 파마리서치(3.34%), 리가켐바이오(2.85%), 알테오젠(2.49%), 보로노이(1.45%) 등이 오른다. HPSP는 최대 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3.08%), 대주전자재료(-2.73%), JYP Ent.(-1.94%), 네이처셀(-2.02%), 펩트론(-1.09%) 등은 하락세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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