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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 완전히 달라진 구도일" 에쓰오일 새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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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에너지의 힘' 강조
새로운 세계관과 경쟁력 담아
포크록 CM송·팝아트도 선봬

에쓰오일은 자사 캐릭터 구도일을 주인공으로 한 '구도일 캔 두 잇(GooDoil Can Do it)' 시즌2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품질 좋은 기름'을 강조해 왔던 기존 광고와 달리 '창의적인 에너지의 힘'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CM송(Commercial Message Song·광고에 사용되는 짧고 기억에 남는 노래)을 통해 전달하고 새로운 세계관을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구도일은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 생산설비 프로젝트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매(아랍어 Shaheen)와 함께 난다. 숲과 강을 가로지르고, 빌딩 사이를 날자 화려한 팝아트 세상이 펼쳐진다.


"기대해 완전히 달라진 구도일" 에쓰오일 새 광고 공개 에쓰오일 영상광고 장면 [이미지출처=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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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광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트렌디한 표현기법을 적용했다. 영상 속 팝아트는 개성 있는 그림 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인기 작가 몰리와 협업했다. 브랜드·캐릭터와 자연 요소를 절제와 균형을 통해 잘 녹여냈다는 평가이다. 영상 중간에 등장하는 2D 팝아트는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하다.


CM송은 다양한 OST(Original soundtrack·주제가) 프로듀싱으로 유명한 서우영 감독이 작사·작곡했다. 오리지널 CM송 느낌을 유지하되, 광고 영상의 풍부한 색채에 맞춰 귀에 쏙쏙 들리는 포크록 멜로디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회사는 "30초 CM송 외에 숏츠 시대에 맞춰 1분 길이 노래를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응원하고 위로하고 동행하고자 하는 에쓰오일 진심을 담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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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 완전히 달라진 구도일" 에쓰오일 새 광고 공개 에쓰오일 영상광고 장면 [이미지출처=에쓰오일]

에쓰오일은 TV 광고 외에 셀프주유소에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과 탄소배출과 관련된 종이 영수증 사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함께 해결하자는 바이럴 영상을 통해 지구와 환경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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