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용성 일단 사" 번지는 '패닉 바잉' [서울 집값 어디로]①

시계아이콘02분 0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지금이 '제일 싸다' 인식… 매수세 늘어
9월 스트레스 DSR 2단계도 도입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16.25억→19.2억
잠실 리센츠 전용 84㎡, 22.25억→26억

"마용성 일단 사" 번지는 '패닉 바잉' [서울 집값 어디로]①
AD

"다른 동네에서 마포로 이사 오려는 사람들은 자기가 살던 집을 팔기도 전에 '선매수'하고 있어요.
가을부터 대출 한도 규제가 세지면 집 사기 더 힘들어지니까 "일단 사고 보자"는 거예요.

선매수자들은 지금 사는 집을 급매로 내놓더라도 앞으로 마포에서 살면서 얻을 차익이 크다고 생각하는 거죠.
석 달 전만 해도 저가 급매 물건이 꽤 있었는데, 최근에 거래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씨가 말랐어요.
실거래가가 넉 달 만에 3억원 정도 뛰었다니까요."
(16일·마포구 아현동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서울 아파트 '패닉바잉' 이유는

서울 일부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패닉바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부터 입주 물량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2~3년 후 공급 물량을 가늠할 인허가 지표는 바닥까지 떨어지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제일 싸다'는 인식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재등장했다.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이럴 바엔 집을 사겠다"며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한 것도 집값 상승의 원인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9월부터 은행 대출한도가 줄어들고,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퍼지자 '지금 안 사면 못 산다'는 불안감이 실수요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올해 2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시작한 집값 상승세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까지 번졌다. 서울 안에서도 이곳들만 유독 오르는 이유는 따로 있다. 강남의 경우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다주택자 지위를 버리고 '똘똘한 한 채'를 선택하는 1주택자가 늘어나며 수요가 집중됐다.


마용성 상승은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에서 비롯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은 "거래되는 물건은 주로 신축이 주도하고 있다"며 "30~40대가 전체 거래량의 50~6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은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세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동구와 마포구가 유독 오르는 건 신축 아파트가 많아서"라며 "직장과 가까운 곳에 살기 원하는 실수요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거래량 증가율, '마용성'이 강남 3구 앞질렀다
"마용성 일단 사" 번지는 '패닉 바잉' [서울 집값 어디로]①

18일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마용성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총 3034건이었다. 지난해 하반기(1877건)보다 6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강남 3구 아파트 거래는 43.1%(3101건→4438건) 늘었는데 이를 앞지른 것이다. 특히 지난 상반기 마포구 아파트 거래량은 1232건으로 지난해 하반기(722건)보다 70.6%나 올랐다.


아시아경제가 찾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래미안 푸르지오 2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15일 19억2000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에 거래됐다. 지난 2월24일 거래된 가격(16억2500만원)보다 약 3억원 올랐다. 호가는 19억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이 단지 근처에서 만난 공인중개사는 "대출 한도가 줄어들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더 빨라지고 있다"며 "오는 9월에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은행에서 한 푼이라도 더 빌릴 수 있을 때 사려는 사람들이 문의를 많이 한다"고 했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것으로, 대출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부동산을 찾은 매수자도 "한도가 줄어들기 전에 대출 막차를 타야 할 시점"이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중 최저라고 하고, 한국은행도 곧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했으니까 이 동네 아파트 가격은 더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성동구 센트라스 단지 근처의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20억원이 훨씬 넘는 강남 3구와 달리 마용성 아파트는 10억원대에 살 수 있다"며 "강남에는 못 가는 수요가 대신 마용성 신축으로 오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도 상승 일변도…"급매 거의 없어"
"마용성 일단 사" 번지는 '패닉 바잉' [서울 집값 어디로]①


"마용성 일단 사" 번지는 '패닉 바잉' [서울 집값 어디로]①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리센츠' 단지 모습. [사진=박승욱기자]

강남 집값도 올해 들어 상승 일변도다. 한국부동산원의 주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전주 대비)을 보면 서울 안에서도 오름세가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은 송파구로 지난 2월부터 상승 전환했다. 이후 3월부터 강남 3구와 마용성도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이들 지역의 7월 둘째 주 증감률은 0.28~0.52% 수준이었다.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리센츠 전용 84㎡는 지난달 8일 26억원에 거래됐다. 올해 1월5일 22억2500만원에 팔렸는데 그 사이 3억7500만원이 올랐다. 호가는 27억원 수준이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사는 "잠실 리센츠는 요즘 급매 물건도 거의 없다"며 "지금 급매 물건 나온 게 1개 있는데, 이 물건은 집주인이 급하게 병원에 들어가야 해서 나왔다. 이 같은 상황 외에는 요즘 급매를 찾기도 어렵다"고 전했다.



이날 매물을 알아보러 중개업소를 찾아온 한 수요자는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든다고 하니 3~4년 안에 집값이 많이 오르지 않겠냐"라며 "넋 놓고 있다가 매수 타이밍을 놓칠까 봐 무섭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4.2510:33
     김동연 "진정성이 강점…끼니걱정 '소년가장 삶' 이력 봐달라"
    김동연 "진정성이 강점…끼니걱정 '소년가장 삶' 이력 봐달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이력을 봐달라. 끼니 걱정하는 소년 가장이 여기 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4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 나선 모든 후보 가운데) 대한민국 앞날을 위해 가장 '진정성' 있게 느끼고 있는 것, 진정성이야말로 내 자산이자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쌓아온 외교·경제전문가답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

  • 25.04.2413:45
    홍준표 "내가 '빅1'되면 대선 판도 바뀐다"
    홍준표 "내가 '빅1'되면 대선 판도 바뀐다"

    "새로운 나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건국 시대와 조국 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지나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경선을 통해 '빅1(대선 최종 후보)'이 되면 본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

  • 25.04.2410:40
    홍준표 "'빅1'되면 판도 바뀐다…선진대국이 마지막 소임"
    홍준표 "'빅1'되면 판도 바뀐다…선진대국이 마지막 소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건국 시대와 조국 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지나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경선을 통해 '빅1(대선 최종 후보)'이 되면 본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와

  • 25.04.2313:51
    김경수 "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김경수 "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통합의 리더십이 내 경쟁력"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대통령을 꿈꾸는 다른 경쟁자와 비교할 때 "한국 현실에 맞게 국민통합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지사는 "압도적인 정권 교체가 가능한 경선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9시, 영남권 순회 경선을 마치고 상경한 뒤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

  • 25.04.2313:22
    김경수 "통합 리더십 강점…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김경수 "통합 리더십 강점…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대통령을 꿈꾸는 다른 경쟁자와 비교할 때 "한국 현실에 맞게 국민통합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지사는 "압도적인 정권 교체가 가능한 경선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9시, 영남권 순회 경선을 마치고 상경한 뒤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대

  • 25.04.2514:35
    1만원짜리 '여행보험'으로 보험금 100만원 타낸 사기꾼
    1만원짜리 '여행보험'으로 보험금 100만원 타낸 사기꾼

    특별 기획 <그들은 이렇게 속였다>②-⑶여행·골프·용종까지…일상을 파고든 보험사기여행자보험 '휴대품손해'·골프보험 '홀인원' 지급보험금 급증 보험사기는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조직형 범죄나 피해액이 큰 건 위주로 수사·보도되는 탓에 단발성 소액 사기는 건수와 비교해 노출 빈도가 낮다. 이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큰 죄책감 없이 보험사기가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 25.04.2506:20
    "170만원 드릴게요. 37살 여자가 탄 제차를 박는 겁니다"…'고액 알바' 둔갑한 '가피 공모'
    "170만원 드릴게요. 37살 여자가 탄 제차를 박는 겁니다"…'고액 알바' 둔갑한 '가피 공모'

    "공격수 구함. 자차 보유, 종합보험, 확실한 분만."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액 알바'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텔레그램을 통해 기자는 A씨에게 연락했다. A씨는 자동차 고의 충돌 사고를 일으키는 이른바 '보험빵' 알바를 은밀히 모집하고 있었다. 그가 원하는 공격수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짜고 치는 가피공모 사기의 가해자 역할이다. A씨는 차종·나이·보험사를 가장 처음 물었다. "K5·28세·캐롯손해보험"이

  • 25.04.2506:20
    "필리핀서 가방 도난 당했어요" 100만원 여행자보험 청구인의 진실
    "필리핀서 가방 도난 당했어요" 100만원 여행자보험 청구인의 진실

    보험사기는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조직형 범죄나 피해액이 큰 건 위주로 수사·보도되는 탓에 단발성 소액 사기는 건수와 비교해 노출 빈도가 낮다. 이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큰 죄책감 없이 보험사기가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여행자보험 '휴대품손해' 지급액 100억원 육박…건수도 전년比 87.3%↑여행자보험이 대표적이다. 여행자보험은 1일 1만원 내외의 단기보험인 데다 도난·파손 여부를 보험사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는

  • 25.04.2406:20
    암 완치 판정받고도 4시간 통원…병원·환자 짜고 보험금 1억5000만원 타냈다
    암 완치 판정받고도 4시간 통원…병원·환자 짜고 보험금 1억5000만원 타냈다

    아시아경제는 '허위 진단서와 짜맞춘 진료'라는 보험사기의 실체를 추적했다. '병원'과 '환자'가 손잡고 꾸며낸 가짜 치료, 나눠 찍은 영수증, 부풀려 청구된 실손보험금. 환자는 암을 핑계 삼아 왕복 4시간 거리를 통원하고, 의사는 비염수술을 권하며 수술 하루 치료를 며칠로 나눠 청구했다. 단독 취재한 A손해보험사의 이 같은 사례는 '진료는 쇼, 진단서는 연출'이라는 적나라한 현실의 민낯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2021년 A

  • 25.04.2406:20
    영월 산골서 마이바흐로 미행하다 쾅…가해자는 피해자 여친 남동생이었다
    영월 산골서 마이바흐로 미행하다 쾅…가해자는 피해자 여친 남동생이었다

    아시아경제는 '짜인 각본처럼 설계된 교통사고'의 실체를 추적해왔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짜고 치는 보험사기, 탐정까지 등장한 미심쩍은 사고들, 드러난 관계 속에서 나타난 반전의 고리들. '교통사고'라는 외피 속에 감춰진 보험사기의 민낯을 파헤쳤다. 단독 취재한 영월 산골 사고 역시 그 연장선에 있었다. "피해차주 진술과 현장이 너무 안맞아서 이거 좀 수상한데요. 근데 이 사람 탐정이라는데요?" 지난 2월14일 H보험사에

  • 25.04.2207:20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편집자주대선이 본격화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한창 경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월 3일 후보를 결정하고,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27일 후보를 결정한다. 대선주자들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기 위해 ①대선주자와 종교 ②대선주자와 병역에 이어 ③대선주자와 재산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가 대선주자들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대선 후보들의 재산은 대부분 아파트와 예금으로 구성돼 있었다

  • 25.04.2107:20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성장과 통합' 상임공동대표가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스튜디오에서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 대표는 "시장 원리를 거스르면 목표 달성도 못 하고 부작용만 커진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원자력은 꼭 필요하다. 가급적 빨리 신규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연공서열제를 개혁해야 정년

  • 25.04.1807:39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희망과 대안 포럼' 이사장이기도 한 양 전 의원은 "정권 교체가 중요하다"며 "제3세력 태동 가능성은 사그라들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누가 정권을 잡든 대선 이후 경제적 불평등 등에 대한 깊은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1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중

  • 25.04.1308:00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부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조만간 정부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내용으로,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머스크도 떠날 시점이 올 것이다. 아마 몇 달 후가 될 것 같다"라고 발언하면서 머스크의 조기 사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머스크가 이탈리아 극

  • 25.04.1207:00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초기 고전에도 불구하고 현대전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며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을 앞세운 러시아군의 반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후퇴를 거듭하면서 자국 국경 방어에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전환됐다. 초기에는 무인기(드론) 전술에 적응하지 못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던 북한군이 짧은기간 내에 드론 대응 전술을 익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