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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모금]경제적 자유 비결은 입사 5년 내 '월급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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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에서 20년 동안 일해 온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월급세팅’이 경제적 자유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월급세팅을 중심으로 크게 통장관리, 투자관리, 자산관리 등 세 파트로 나누어 서술했다.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다양한 고객과 숱하게 부딪치며 체득한 돈 되는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이야기하듯 쉬운 용어와 사례를 들어 기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저자는 월급세팅 기준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제시하며 시키는 대로 하려고만 하지 말고 '자신의 기준'을 만들어 '실행'하라고 강조한다.

[책 한 모금]경제적 자유 비결은 입사 5년 내 '월급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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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월급세팅 여부에 달려있다고 생각해. 직장 들어가면 입사동기들이 있잖아. 만약 네가 입사한 회사의 입사동기가 10명이라고 해보자. 대부분 동기들의 월급은 비슷하지.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많이 부富의 속도는 달라지지. 비슷한 월급을 받고도 어떤 동기는 5년 만에 집을 사고, 어떤 동기는 20년이 지나도 집이 없지. 아빠 첫 직장 동기가 120명이었어. 그중 어떤 친구는 취직 3년 만에 집을 마련했지만, 어떤 친구는 아직도 집이 없는 친구가 있어. 연봉이 적은 중소기업에 다녔던 친구들 중에도 일찍 집을 마련한 친구가 있기도 하지만, 부자아들로 태어나 유망한 사업을 했는데도 지금은 월세 사는 친구가 있어. 아빠가 생각할 때는 월급이 많으냐, 적으냐보다 월급세팅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 월급이 서로 같은 입사동기라도 월급세팅을 잘 하는 사람이 집도 빨리 사게 될 거야. - 「부자DNA를 만드는 월급세팅」 중에서


연금저축에 매월 50만원씩 납입하면 매년 99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어. 거의 두 달 치 납입금을 돌려받는 셈이지. 연간 근로소득 기준으로 5,5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간 납입액의 16.5%를 돌려받도록 되어 있거든. 매월 50만원씩 납입하여 연간 납입액이 600만원인 경우, 600만원의 16.5%인 99만원을 이미 낸 세금에서 환급받을 수 있어. 연간 근로소득이 5,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연간 납입액의 13.2%인 792,000원만 돌려받게 돼. - 「직장인이 꼭 가입해야 할 금융상품 Top3」 중에서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있습니다. 돈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합니다. 많을수록 좋은 여건을 만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돈 많은 부자가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또 부자만 되면 무조건 행복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살기가 어려워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부자를 꿈꾸곤 합니다. 그러나 최소한 확률적으로는 허황된 꿈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은 부자가 되지 않기 때문이죠.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은 일단 실현 가능하고 행복한 중산층으로 사는 것입니다. 부자가 될 것인가 여부는 그다음의 문제입니다. - 「선택의 기로, 자산관리 기준잡기」 중에서


광범위한 분산투자가 유리한가? 소수 집중투자가 유리한가? 성공투자 3원칙은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분산투자가 반드시 정답이고 집중투자는 정답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투자자에 따라 투자에 대한 관점이 다를 뿐입니다. 분산투자가 ‘위험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집중투자는 ‘수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이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또는 시장 상황에 따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 「선택의 기로, 자산관리 기준잡기」 중에서


나도 그래. 계획을 머릿속 생각으로만 간직하고 있으면, 다른 일을 하느라 정작 계획한 것은 하나도 하지 못해. 어떤 것은 도대체 내가 계획을 세운 것조차 잊어버리기도 하지. 그래서 계획을 숫자로 적어야 해. ‘적자생존(적어야 살 수 있다)’이란 말이 있잖아. 일단 나의 계획을 문자나 숫자로 적어야 실행력이 생기기 때문이지. 회사에는 회사의 경영상태와 성과를 보여는 재무제표라는 표가 있잖아. 그런 것처럼 내가 두 개의 표를 만들었어. 하나는 ‘현금수지표’이고, 또하나는 ‘자산상태표’야. 현금수지표는 한달 동안의 수입과 지출을 나타내는 표이고, 자산상태표는 자산변동사항을 나타내는 표야. 네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 표에 매달 한 번씩 숫자를 채우는 거야. 이 표에 숫자 채우는 것이 바로 월계부 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 나도 매일 가계부 쓰는 것은 힘들었는데, 한 달에 한번 몰아서 월계부 쓰는 것은 지킬 수 있겠더라고. - 「한 달에 한번 이것만 작성해도 부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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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 세팅법 | 송영욱 지음 | 새빛 | 308쪽 | 1만90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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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기꾼 1인2역 연기하다 형사출신 SIU에 덜미
    보험사기꾼 1인2역 연기하다 형사출신 SIU에 덜미

    보험사기를 잡는 최전선엔 SIU(보험사기특별조사팀)가 있다. 이들은 각 보험사가 운영하는 별동조직으로 인력 상당수가 전직 형사출신이다. 보험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보험료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험사기와의 조용한 전쟁터, 그 중심에 있는 SIU의 움직임을 아시아경제가 밀착 취재했다. 그들의 눈으로 본 현장은 치밀했고, 교묘했다. SIU가 보험사기를 조사하는 과정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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