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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창, 정부 폐플라스틱 열분해 11배 확대…열분해유 활용 규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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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창이 강세다. 정부가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비중을 높인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12시23분 한창은 전날보다 14.59% 오른 1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경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폐비닐 등으로 만든 열분해유를 석유 대체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 유형 인정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열분해 비중을 2020년 0.9%에서 2026년 10%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열분해 유화기술이란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등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등을 재생유로 변환시키는 방법이다.


규제 개선을 내건 정부는 이른 시일 내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과제 50건을 도출했다. 50개의 기업 관련 규제가 완화·철폐되면서 현대중공업·LG화학 등 대기업들이 1조6000억원 상당의 민간투자를 당장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정부는 규제 불확실성에 가로막혀 투자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프로젝트 3건에 관한 규제를 즉시 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선소 협동 로봇의 안전성 규제 개선을 비롯해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해시설 산단 입주허용, 생분해플라스틱 활용기반이 마련됐다. 또 정부는 전 부처에 걸쳐 140건의 규제개선 조치도 완료했다.


한창은 주요 사업인 열분해 유화사업에 대해 폐플라스틱, 폐합성수지, 해양폐기물 등 고분자폐기물을 열분해하고 액체 연료유로 변환시키는 플랜트를 제조, 설치 및 운영하는 사업라고 소개했다. 폐기물 처리산업은 경쟁업체 진입이 어렵고, 과점적 성격의 산업으로 신규 업체의 집입이 쉽지 않다. 기존 폐기물 처리 방식인 소각이나 매립 방식은 처리에 치중한 반면 화학적 처리 방식 중 열분해 처리는 고부가 가치인 오일이나 화학 원료 등으로 전환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이다.


열분해 유화사업의 주된 원료인 폐플라스틱의 연간 발생량은 3억6000만t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쇼핑, 음식 포장 및 배달 등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15.4% 증가했다. 폐플라스틱 경우 재활용하는 것은 약 13%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단순 소각(27%)하거나 매립(40%)한다. 순환 경제 관점에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인 열분해 유화산업은 필수적이라고 한창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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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은 지난 6월 군산에 열분해 플랜트 제작 전문공장을 개소했다. 대규모 설비 수주에 차질 없이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폐기물 케미컬 리사이클링 진도공장도 다음달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고품질 정제유 생산을 통해 한창의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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