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룹 워너원이 지난해 활동에 대한 정산금을 받았다.
27일 한 매체는 “워너원 멤버들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에 대해 멤버별 약 3억 원 정산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YMC 측은 “이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서 “각 소속사마다 배분율도 다르고 개별 활동 수익도 있어서 멤버마다 다르다. 우리도 정확한 정산 금액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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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워너원은 7개월의 활동 동안 약 130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30원의 순이익 중 CJ E&M이 25%, YMC엔터테인먼트가 25%를 갖고, 나머지 50%가 멤버들 소속사의 몫으로 돌아간다.
워너원 멤버들 대부분은 5대5나 6대4의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6대4 계약을 한 경우 총 수익 중 20%를 받는 셈이다. 이에 워너원 일부 멤버가 방송사고 당시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라고 내뱉었던 말의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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