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金요일에 보는 경제사]조선시대 추석 '차례상'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

시계아이콘01분 5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삼국시대 불상에 차를 끓여 바치던 다례(茶禮)에서 유래
유교 예법서엔 아예 차례란 단어조차 나오지 않아
조선시대에도 국수, 떡, 술 한잔 올리던게 전부


[金요일에 보는 경제사]조선시대 추석 '차례상'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 퇴계 이황 선생 종가 차례상 모습. 유학자들은 차례를 속절이라 부르며 원래 화려하게 지내지 않았다.(사진=KBS 뉴스 장면 캡쳐)
AD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추석 연휴 전후로 꼭 나오는 기사 중 하나가 '추석 차례상 비용' 기사다. 차례상에 보통 빼놓지 않고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사과, 배, 감 등의 과일이나 떡, 육전 등의 가격이 추석 전후로 갑자기 올랐다가 다시 내려가는 현상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유교가 국시였던 조선시대에는 추석 차례상이 지금보다 훨씬 화려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추석 차례상은 일반 제사보다 훨씬 간소하게 치러졌다. 추석 차례는 원래 유교예법에 따라 치러지던 예식도 아닌데다 제사 자체도 일부 대갓집 양반들을 제외하면 화려하게 하지 말 것을 권했기 때문이다.

차례는 글자 그대로 원래 '차(茶)'를 올리는 예였다. 그래서 다례(茶禮)라고도 많이 불렀는데 유교에서 나온 의식이 아니라 불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원래 삼국시대부터 차례는 설, 단오, 추석, 중구 등 이른바 계절별로 치뤄지는 사시제(四時祭) 때 각 절에 모신 부처와 보살들에게 차를 바치던 예식이었다. 고려시대 팔관회 연회, 사찰에서 주로 행하던 것으로 차와 함께 약간의 과일과 떡을 올리는 수준이었다.


[金요일에 보는 경제사]조선시대 추석 '차례상'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 원래 차례는 계절 명절마다 각 절의 불상에 차를 바치던 예식에서 비롯됐다.(사진=위키피디아)


이 예식과 함께 보통 '한가위'라 불리는 신라시대 가윗날 축제가 합쳐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윗날 축제는 백중일은 음력 7월15일부터 가윗날인 8월15일까지 한달간 부녀자를 두 파로 나누어 서로 길쌈을 한 뒤, 생산량이 더 많은 팀이 승리하고 패배한 팀이 음식을 낸 뒤 서로 어울려 놀던 축제다. 여기에 중국의 중추절 풍습이 약간 첨가되면서 추석이란 명절이 생겨났다.


오히려 유교 관련 도서들에서는 차례란 단어조차 안나온다. 고려시대 대표적인 유학자인 김부식의 '삼국사기(三國史記)'는 물론 '고려사(高麗史)' 같은 역사서와 '주자가례(朱子家禮)', '가례집람(家禮輯覽)', '사례편람(四禮便覽)' 같은 유교의 대표적인 예법서에도 차례란 단어 자체가 없다. 또한 유교에서도 제사는 각 집안의 기제사를 훨씬 중요시여겼고 민간에서 전해져오는 이런 차례와 같은 사시제는 보통 속절이라 낮춰부르며 그렇게 큰 행사로 여기지 않아 간소하게 치렀다고 한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야 매월 초하루, 보름, 전통 명절에도 사당에 차례를 지내는 '행차례(行茶禮)'라는 예식이 등장한다. 이때도 새벽 사당에 단지 국수와 떡 등을 간소하게 차리고 술 한잔 올리는게 전부였다. 차례상 비용 같은게 따로 나올 정도로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리던 것이 아니었던 셈이다.


[金요일에 보는 경제사]조선시대 추석 '차례상'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 현대 기본 추석 차례상 모습(사진=아시아경제 DB)


이러던 추석 차례가 갑자기 급이 격상된 것은 일제강점기 때였다. 조선총독부는 1935년, 이른바 '의례준칙(儀禮準則)'이란걸 만들어서 제례를 통폐합시키고자 했다. 기제와 묘제 이외에는 설날과 추석 차례만 지내는 것으로 정하고 다른 제례는 모두 없애버린 것. 오늘날 행하는 차례 절차도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졌다. 강신(降神), 진찬(進饌), 단헌(單獻), 사신(辭神), 철찬(撤饌)의 절차로 간소화시켜버린 것.


이후 1938년부터는 일제가 총동원령으로 제사용 제기들까지 공출해가기 시작하면서 차례는 물론 기제사도 치르기 어려운 형편이 됐었다. 몰래몰래 지내던 제사나 차례에 대한 소중함이 더욱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이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방 이후부터 제례에 각종 허례허식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1969년, 정부에 의해 가정의례준칙이 만들어졌다. 목표는 제례 전체의 비용축소와 간소화였다. 기제사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2대까지만 봉사하도록 상한선을 정하고, 차례는 양력 1월1일 아침에 떡국으로 밥을 대신할 수 있게 한 연시제(年始祭)와 추석에 송편으로 지내는 절사(節祀)로 통일됐다. 1999년에 제정된 건전가정의례준칙이 다시 마련돼 설과 추석이 명절차례로 정해졌고, 성묘는 간소하게 하는 것으로 규정됐다.


우리가 제사나 차례상 기본차림으로 알고 있는 것은 모두 현대에 만든 이 의례준칙에 나온 그림에 지나지 않는다. 율곡 이이가 유학에 갓 입문한 학도들을 위해 만든 '격몽요결(擊蒙要訣)'에도 추석 차례는 인절미를 시식으로 올리고 가을 시제로 사당에서 간략히 차례를 지내면 된다고 남겼을 뿐이다. 추석 차례상 비용이란 용어 자체가 모두 현대의 산물인 셈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