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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비정규직 격차…대학생 취업률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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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BOK경제연구…"노동시장 양극화, 일자리 탐색기간도 늘려"

"정규직·비정규직 격차…대학생 취업률 낮춘다"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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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노동시장의 양극화가 대학생들의 취업난을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엽 한국은행 산업고용팀 과장은 한국은행이 25일 발간한 BOK경제연구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대학생의 취업 행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노동시장 양극화는 대학생들의 취업확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노동시장 양극화는 근로자 간 임금 차이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뜻한다.


과거 금융위기 충격으로 악화됐던 고용상황이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청년층(15~29세) 고용 사정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연령층의 실업률은 지난해 3.6%를 기록한 반면 청년층은 9.2%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정 과장은 "청년층 고용사정 악화는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일자리 수요가 줄어든 원인도 있으나 전반적인 고용상황과 상이한 흐름을 보인 점에 비추어 구조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있다"고 진단했다.

노동시장 양극화는 일자리 탐색기간이 늘어다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양극화의 수준이 심화될수록 대학 재학기간이 늘어나고 대학원 진학, 타학교 편입 등 재진학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일자리 탐색기간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같은 경기적 요인보다 노동시장 양극화 지수에 더 영향을 크게 받았다. 양극화 요인이 GDP성장률에 비해 일자리 탐색기간을 5~6배가량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임금과 양호한 근로환경으로 대표되는 1차 시장과 저임금·열악한 환경의 2차 시장으로 분리돼 시장간 이동에 제약이 있을 경우 최초 직업선택에 보다 신중한 경향이 있어서다. 이외에 개인특성별로는 남성, 미혼, 낮은 연령, 의약학·이공계 전공자의 취업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완화시키는 정책적 노력으로 청년취업 확대와 일자리 탐색기간 축소 등 청년 고용상황을 개선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정 과장은 "청년실업 관련 정책은 일자리의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노동시장간 이동이 유연해 질 수 있도록 직업·직종별 차별적 처우의 개선과 함께 이동을 제한하는 각종 규제 정비 등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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