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창우 동작구청장, 올 ‘사람 가치’ 올리는 구정 운영

시계아이콘01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인당 예산 110만원 … 개청 이래 최대 규모... 생활임금제 확대 적용... 둘째아이 출산지원금 30만원으로 증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새해를 맞아 구민과 약속한 ‘사람사는 동작’을 실현하기 위해 구민복지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위해 예산 규모를 개청 이래 최대 규모로 키웠다. 2014년 80만원에 머물렀던 1인당 예산이 해마다 늘어 올해는 110만으로 크게 증가했다.

◆ 1인당 예산 110만원, 개청 이래 최대


올해 복지예산도 2014년 대비 32% 증액됐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어느 때보다 강조된 결과다.

더불어 미래전략사업을 효율적인 추진하기 위한 기반도 갖췄다.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비전전략기획단’을 신설, 행정타운조성과 도시전략사업 부서를 배치해 동작의 미래계획을 위한 전문성을 높였다.


올해는 행정타운 조성 뿐 아니라 상도4동 도시재생, 용양봉저정 명소화 프로젝트,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계획들이 보다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임금제 확대


지난해 도입한 생활임금도 올해 확대 추진한다. 시급을 8197원으로 올리고 적용대상도 국ㆍ시비 보조사업 근로자까지 확대했다. 동작구 생활임금은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인 6470원 보다 1727원 많은 금액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2017년에는 지난해보다 300여 명이 늘어난 약 840여 명이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지난해 구에서 전액 출자해 설립한 어르신행복주식회사도 생활임금을 적용받고 있다. 구는 저임금 근로자들이 소득 향상을 통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임금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올  ‘사람 가치’ 올리는 구정 운영 이창우 구청장이 동업무보고회에서 주민들에게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AD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으뜸구


또 구는 올해부터 둘째아이 출산지원금을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해 다자녀 출산을 장려한다. 지난달 서울특별시 동작구 출산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올 1월1일부터 적용 중이다.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대상도 기존 12개월 이하 영아에서 24개월 이하 영아로 확대해 출산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윤미경(36)씨는“아기 키우는데 드는 돈이 만만찮아 낳는 기쁨보다 키우는 걱정이 더 컸다”며“내년 1월 초가 둘째아이 예정일인데 구에서 지원금을 올려주니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즐거워했다.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서비스 기간이 5일 이상 늘어나고,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기존 생후 12개월에서 생후 59개월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더불어 구는 획기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신규 확충한다. 장기적으로 2018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정원을 4,162명까지 늘려 2014 대비 어린이집 수용인원을 1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보육청’사업도 올해 흔들리지 않는 기반을 완성해 공보육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꾀한다.


◆부담은 낮추고 편의는 올리고


올해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을 보다 저렴한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2.5%였던 대출금리가 올해는 1.5%로 낮아졌다. 대출한도도 주민소득지원금은 3000만원, 생활안정자금은 2000만원까지 늘었다.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부담을 낮춘 것이다. 구는 지난 5년간(2012~2016년) 12억2800만원을 지원해 67가구의 생계곤란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운 바 있다.


구민들의 생활편의도 개선된다. 올해 5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가 우려되면 개인 신청으로 번호변경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출생일자, 성별 등 주민등록상 오류가 있는 경우에만 정정이 가능했다.


또 올해부터 공동주택(아파트) 거주세대의 2분의1 이상이 찬성하면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지정구역은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등이다. 금연 지정구역에서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상도현대아파트와 대방2차현대아파트가 동작구 1호, 2호 금연아파트로 각각 지정돼 있다.


새해를 맞아 구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이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하나 있다. 바로 ‘사람’이다. 동작이 주거중심의 도시구조를 극복하고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한 미래전략 역시 구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여 다 같이 잘사는 동작을 만들기 위함이다.


올해도 공정한 출발선이 보장되는 사회환경을 위해 보육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나섰다. 여기에서 구민 단 한사람도 낙오자로 남지 않도록 누구든지 넘어지면 일으켜 세우겠다는 ‘사람 사는 동작’의 구정철학을 엿볼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제가 말씀드린 ‘사람사는 동작’의 주인은 바로 우리 구민들”이라며 “올해도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람’의 가치가 올라가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 26.01.2211:15
    이언주 "이혜훈 '청약 문제' 있을 수 없는 일,여론 매우 안 좋아"
    이언주 "이혜훈 '청약 문제' 있을 수 없는 일,여론 매우 안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1월 21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미래경제 성장전략위원장도 맡고 있죠? 바쁘실 텐데 나와주

  • 26.01.2116:08
    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③[시사쇼]
    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③[시사쇼]

    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성동구청장) ②장미경(박홍근 의원) ③송현옥(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6·3 지방선거에서 5선에 도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