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우병우 전 수석의 청문회 출석과 관련해 짧지만 인상깊은 전망을 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강적들’에는 이재명 시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김성경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청문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 시장에게 질문했다.
이 시장은 “‘일도이부삼백’이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도이부삼백’에 대해 설명하며 "1번은 일단 도망가라는 것. 2번은 잡히면 부인하라는 것. 3번은 이도저도 안되면 백(Back)을 동원하라는 것이다"라고 했다.
또 이재명 시장은 청문회 출석 증인들의 모호한 말투와 태도에 관해 지적하는 가운데 우 전 수석도 묵비권 행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