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괴물 신인’ 블랙핑크의 타이틀곡 ‘불장난’에 이어 ‘스테이(STAY)’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두번째 곡 ‘스테이(STAY)’의 멤버별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들은 블랙핑크만의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불장난’의 포스터는 제목에 걸맞게 검붉은 조명이 곁들여졌다. 절제된 모습 속에 블랙핑크 특유의 반항기가 느껴진다. ‘STAY’ 역시 블랙핑크가 이전에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스타일인 만큼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블랙핑크의 새 앨범은 11월 1일 공개된다. 8월에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파급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걸그룹으로서 최단 기간에 공중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고, 8월 월간 음원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붐바야’와 ‘휘파람’ 뮤직비디오 역시 각각 5500만, 4500만 뷰를 돌파했다.
이 모든 결과가 놀라운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블랙핑크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의 활동을 별도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활동기간 동안 약 4~5회 정도의 음악 방송만 출연했다. SNS를 통한 소통이나, 소속사에서 제작한 유튜브 영상 역시 거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의 아쉬움 역시 컸다. ‘활동을 늘려 달라’는 것이 팬들의 요구사항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다.
다행이 이번 앨범 활동은 조금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블랙핑크가 MBC에브리원의 ‘주간 아이돌’, 엠넷 ‘엠카운트다운’ 등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다양한 모습을 기다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순간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11월 1일 새 앨범 ‘스퀘어 투(SQUARE TWO)’로 컴백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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