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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누리관, 체험활동 예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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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람회조직위 운영 체험관…텃밭 가꾸기·압화체험 등 다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가 농업 관련 체험관으로 마련한 신한옥형 ‘농업누리관’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농업누리관’은 한옥과 농업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농업 체험실과 전시물로 꾸민 상설 전시관으로, 예약제를 통해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1층 강의실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한 3D영상 상영과 체험학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 전시실은 ‘우리 몸을 살리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컬러푸드, 슈퍼푸드 등 농업 관련 콘텐츠 전시 및 농업박람회 마스코트를 이용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27일 나주봉황어린이집 원생 30명이 ‘텃밭 가꾸기’체험을 한데 이어 29일 광주진만초등학교 4학년생 73명이 ‘압화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입소문이 퍼져 상설전시관 예약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소중한 씨앗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3D영상과 아열대관 관람,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가을철 체험학습 시즌을 맞아 더 많은 단체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누리관 상설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체험객은 국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전시팀(061-339-9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5 국제농업박람회에 이어 격년제로 진행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2017년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11일간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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