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등 교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1회 열린 진로 정보 잼(JAM) 공모전'을 개최한다.
재미있는 직업과 학과(Job And Major)를 뜻하는 '잼'은 전 국민이 정보 생성에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진로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커리어넷 또는 URL주소를 직접 입력(www.career.go.kr/jam)해 접속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 3.0 및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 일환으로 올해 신규 개통된 잼 서비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 모든 국민의 진로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수업 우수사례'와 '학과 인포그래픽' 2개 부분이다. 수업 우수사례 분야는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직업잼, 열린학과잼, 우학소(우리학과를 소개합니다) 등 잼을 활용해 만든 학교 진로교육 수업자료를 공모한다.
또 학과 인포그래픽 분야는 일반국민이 잼의 학과 정보를 토대로 직접 제작한 인포그래픽을 모집한다.
입상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31일 총 27편을 발표하며, 입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대상)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우수·장려상)을 수여한다. 우수사례 입상작과 학과 인포그래픽 응모작은 모두 잼에 탑재해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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