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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비겨도 8강 그래도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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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 독일과 3-3 무승부…8강 진출은 멕시코戰서 결판

[리우올림픽] 비겨도 8강 그래도 1승 황희찬[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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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마지막 경기가 남았고, 우리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아직 8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8일(한국시간) 새벽 독일과 3-3으로 비겼다. 이제 다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그러나 일단 이기거나 비기면, 즉 '지지만 않으면' 다른 팀이 이기든 지든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 오는 11일 오전4시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경기한다. 멕시코는 런던올림픽 우승팀이다. 8일 현재 한국과 멕시코 모두 1승1무로 승점5점을 쌓았지만 한국이 11득점3실점한 반면 멕시코는 7득점3실점을 기록, 다득점 원칙에 따라 한국이 C조 1위다.


한국은 비겨도 8강에 간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열리는 경기에서 독일(2무)이 피지를 이기면 한국ㆍ독일ㆍ멕시코가 모두 1승2무 동률이 된다. 한국은 다득점으로 멕시코를 제치고 최소한 조 2위를 굳힌다. 멕시코에 패하면 탈락한다. 1승1무1패가 돼 멕시코(2승1무), 독일(1승2무)에 조 1, 2위 자리를 내주고 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멕시코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독일보다 더 어려운 상대일지도 모른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46)은 "멕시코는 자국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많아 팀워크가 강하고 기술이 뛰어나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고 했다. 심리적으로도 우리 선수들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다. 우리 축구와 멕시코는 악연의 연속이다.


멕시코는 전 연령대에 걸쳐 중요한 대회에서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1998년 6월 13일 리옹에서 열린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은 멕시코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이 패배의 충격은 컸고, 한국은 1무2패로 탈락했다. 역대전적은 국가대표 4승2무6패, 올림픽대표 2승4무1패. 2012년 런던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멕시코의 메시' 이르빙 로사노(21ㆍ파추카)가 경계대상 1호다. 로사노는 골과 도움은 없지만 멕시코 공격을 이끄는 실질적인 에이스다. 빠른 발과 개인기술로 찬스를 만들면서 상대 수비를 흔든다. 그의 능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유럽 명문구단들도 관심을 보였을 정도.


와일드카드 오리베 페랄타(32ㆍ클럽 아메리카)도 조심해야 한다. 페랄타는 런던올림픽에서도 한국과의 경기에 나왔다. 5일 독일과의 1차전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을 만큼 골 감각이 살아 있다. 부상 때문에 제 컨디션이 아닌 점은 우리에게 희소식이다. 8일 피지와의 경기에서 네 골을 넣은 에릭 쿠티에레즈(21ㆍ파추카) 등이 위협적이다.


난타전 가능성이 있다. 한국과 멕시코 모두 공격이 강하다. 한국은 세 골을 넣은 류승우(23ㆍ빌레펠트), 두 골을 넣은 손흥민(24ㆍ토트넘 홋스퍼), 석현준(25ㆍFC포르투) 등이 버티고 있다. 신태용 감독(46)은 "우리 공격라인은 언제든지 골을 넣을 수 있다. 실점만 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비기려 해서는 안 된다. 조 1위로 8강에 오르겠다"고 했다.


독일과 맞받아치는 경기를 해 비긴 점은 고무적이다. 신태용 감독은 독일을 이번 올림픽 최고의 팀이라고 했다. 마티아스 긴터(22ㆍ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율리안 브란트(20ㆍ레버쿠젠), 세르지 나브리(21ㆍ아스널) 등은 분데스리가에서 상장해 주전으로 활약한다. '토너먼트의 팀'이라는 DNA는 어디 가지 않는다. 한국은 이들과 대등한 경기를 했다.


류승우는 유럽 상위 리그에서 경쟁하는 선수답게 승부처에서 빛을 내고 있다. 석현준은 유럽 선수를 상대로 몸싸움을 이겨내며 골을 두들기는 스트라이커 본능을 보여주었다. 손흥민의 자신감은 점차 선수들을 물들여간다. 황희찬(20ㆍ레드불 잘츠부르크)의 골도 반갑다. 황희찬은 독일과의 2차전에서 전반 25분 한국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문제는 수비다. 올림픽 팀은 수비가 약하다. 올림픽 예선 마지막 경기(카타르 도하ㆍ1월30일)에서 일본에 2-3로 역전패한 이유도 수비가 약해서였다. 협력수비가 되지 않는다. 한국은 독일의 공격수 나브리를 경계했지만 전반 33분 골을 내줬다. 수비 타깃이 분명한데도 골을 내줬다면 능력이 없다는 뜻이다. 멕시코 공격수들은 개인기가 뛰어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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